Git gitign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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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ignore는 git의 기능 중에 하나로 의도적으로 untracked한 파일을 무시 하도록 지정합니다. Swift Project 에서는 굳이 git에 업로드 하지 않아도 될 파일들을 무시하도록 하는데 사용되지요. 의존성 매니저에서 다운받은 파일인 Pods, 배포 자동화와 관련된 fastlane, ios의 앱파일인 ipa, crash report와 관련된 dSYM 파일과 같은 것들 말이죠.
gitignore 파일에서는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특정 파일을 untracked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를 참고해주세요.
hello.* 은 이름이 hello로 시작하는 모든 파일 또는 디렉토리를 untracked 합니다. 이것을 하위 디렉토리가 아닌 디렉토리로만 제한하려면 패턴 앞에 슬래시를 추가해서 이렇게 /hello.*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hello.txt, hello.c와 추적할 수 있지만 a/hello.java는 추적되지 않습니다.
foo/는 디렉토리 foo 및 그 아래의 경로는 추적되지만 일반 파일 또는 기호 링크 foo는 추적되지 않습니다.
doc/frotz 및 /doc/frotz는 모든 .gitignore 파일에서 동일한 효과를 갖습니다. 즉, 패턴에 이미 중간 슬래시가 있는 경우 선행 슬래시는 관련이 없습니다.
foo/* 패턴은 foo/test.json(일반 파일), foo/bar(디렉토리)와 일치하지만 foo/bar/hello.c(일반 파일)은 추적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으니 이제 실제로 만들어보면서 진행해보도록 하지요. 사실 gitignore는 나중에 따로 만들어도 되지만, 처음 Git 레포지토리를 만들 때 같이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gitignore 템플릿을 지원해주고 있죠.
여기서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한 후 레포지토리를 생성하면 프로젝트에 .gitignore도 같이 생성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한번에 하나의 템플릿 밖에 선택되지 않고, 템플릿에 나오지 않는 것들도 있죠. 예를 들어 Xcode, CocoaPods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은 레포지토리를 생성한 후 직접 .gitignore 파일을 열어서 이미 있다면 주석을 해제해주고, 없다면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위의 코드를 보면 너무 길어서 일부 생략했지만 Pods/, *.xcodeproj/*, Packages 과 같은 것들이 untracked 파일로 지정되어 있지요. 간단하죠 ? 하지만 인생사 자기 맘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저는 잘 되지 않더군요. 꼼꼼한 성격이라면 프로젝트 생성할 때 먼저 .gitignore 를 만들어놓고 시작했을텐데, 저는 그러지 않았어서 발생했던 문제였어요. 아래의 예시는 그럴 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test라는 레포지토리를 만들었어요. .gitignore 파일을 추가했고, 템플릿은 Swift를 선택했지요. 그리고 Xcode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커밋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CocoaPods을 설치해서 RxSwift를 설치 후에 어떤 작업을 하겠죠? 그리고 다시 커밋을 하려고 보니 제가 사용하는 툴인 Gitkraken에서 Pods 파일을 추적하는 상황이 생겨버린 겁니다.
음 그러면 .gitignore에 Pods 가 지정되지 않아있나? 하고 생각되니 확인을 해야겠죠. .gitignore 파일을 열어봅니다. 만약에 프로젝트 생성시 .gitignore를 생성하지 않으셨다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파일을 추가해주시면 되겠죠. .gitignore을 확인해보니 CocoaPods 관련 내용은 정상적으로 추가되어있지만 Pods/ 가 주석처리가 되어있어 동작하지 않았나봅니다.
일단, 장단점에 대해서는 알고만 계시고 저희는 Pods를 추적하지 않기로 했으니 .gitignore 파일의 주석을 해제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커밋한 뒤 푸시할게요.
그러나, Pods 디렉토리가 추적해제 되지 않습니다. 결과는 똑같죠. 저장을 다시 해보고, git pull 을 해보고 Xcode를 종료 후 재실행해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Pods 디렉토리의 경로가 잘못되었습니다.
git cache를 삭제해주어야 합니다.
1번 부터 해볼까요 ? 아까 글의 도입부에서 패턴 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 test 레포지토리의 폴더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foo/는 디렉토리 foo 및 그 아래의 경로는 추적되지만 일반 파일 또는 기호 링크 foo는 추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gitignore 파일에서 Pods/ 가 아니라 testProject/Pods 로 경로를 변경해주어야 하죠.
다음은 git cache를 삭제해주어야 합니다. git rm -r --cached . 명령어로 캐시를 삭제해줍니다. 순서가 중요해요.
.gitignore 을 변경합니다.
그 다음 git rm -r --cached . 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git add . 를 실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Pods 파일들이 UnStaged Files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경로도 변경했고, 캐시도 삭제해주었기 때문이죠.
Git에 업로드 하지 않고 싶은 파일은 .gitignore 에 정의합니다.
.gitignore 를 추가했음에도 계속 추적이 된다면 디렉토리의 경로를 다시 확인해보고, git rm -r --cached . 를 통해 캐시를 삭제해야 합니다.
Pods 를 업로드하는 것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니면, 괜찮은 유틸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입니다. 내가 지정한 태그를 기준으로 .gitignore 파일을 생성해주죠. 다중선택도 가능해서 널리 쓰이는 유틸리티 입니다😁. 아래와 같이 원하는 태그를 선택해주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gitignore 파일이 생성되지요. 그럼 그 .gitignore 파일을 이미 만들어놓은 .gitignore에 덮어씌우거나 새로 생성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주석으로 설명이 적혀져 있네요. Pods 디렉토리를 추가하는 것은 내 맘이지만, 장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한 번 들어가볼까요? Pods 디렉토리를 추적한다면 장점은 당연하게도 Pods의 파일들이 업로드되지 않아도 되니 레포지토리는 더 작아지고 공간을 덜 차지하지하게 됩니다. 라이브러리를 몇 개만 사용한다면 상관없겠지만, 프로젝트의 크기에 따라 Pod의 개수는 수십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좀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반대로 추적하지 않는다면 얻는 이점도 있습니다. 바로 pod install 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또, 다른 Pod 버전과 브랜치를 병합하는 것과 같은 소스 제어 작업을 수행할 때 처리해야 할 충돌도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